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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한화 경남고 출신 노시환 2018 신인드래프트 지목

by chickyu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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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신인드래프트가 오는 9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한화이글스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의 순으로 3번째로 지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한화이글스에서 선택한 선수는 부산출신의 노시환 선수이다. 노시환은 2000년 12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20살이다. 부산 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한 고졸 루키다. 185cm키에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우투우타 타입이다.

노시환

한화이글스는 최근 세대교체를 통해 신구 조합을 맞춰나가며 팀의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타선이 좋지 않은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올해는 특급 외국인 용병 호잉이 들어오며 어느정도 타선이 올라왔지만 주전 선수들 중 한두명이 부상을 당했던 시즌 중반 한화의 타선은 정말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노시환

이에 한화이글스는 타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고졸루키 노시환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노시환은 1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축 타자를 맡아 활약했다. 1학년부터 클린업트리오라고 하는 3,4,5번 타순에 들어가 뛰었다. 가끔 투수로 나와 143km/h의 구속을 보여주는 등 의외의 면도 있다.

2학년 시절에는 수비가 불안정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3학년으로 넘어가고 나서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단점을 매꿨다. 볼삼비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클러치 능력과 장타력때문인지 1라운드 4순위이내 지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노시환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이대은, 이학주와 함께 빅3를 형성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외의 다른팀들에서는 후보에도 두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었다.

노시환

롯데자이언츠의 1차 지명 후보군에 있다가 같은 팀의 서준원에게 밀려 1차에 지명되지 않았다. 2차지명을 노려봐야 하는 상황에서 한화이글스의 지명으로 노시환은 한화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된 것이다.

한화이글스는 현재 새대교체를 위해 정은원, 이동훈등 어린선수를 육성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노시환이 한화이글스에서 어떤 선수로 발돋움할지 많은 기대를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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