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영화 미옥(2017) 관람 포인트

인사이트 씨큐 2017.11.09 18:56

미옥 <2017.11.09>

이안규<감독> / 김혜수 / 이선균 / 이희준 / 최무성 / 김민석

범죄 / 느와르 / 청소년관람불가/ 91분


느와르의 신세계

11월 9일 개봉하는 김혜수를 비롯하여 이선균, 이희준, 김민석 등 주연의 <미옥>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미옥>은 범조조직을 재계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와 그녀를 위해 칼을 든 조직의 해결사,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비리 검사까지 서로 다른 욕망을 쫓는 세 사람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그렸습니다. 특히나 그 주인공이 아주 큰 기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바로 김혜수라는 배우라는 건데 <달콤한인생>부터<아저씨>, <신세계>등 지금껏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국내 느와르 여와에서 좀 처럼 보기 힘들었던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느와르로 신선한 충격을 예고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김혜수가 있죠. 그야말로 그 동안 전혀 볼 수 없었던 여성 느와르 액션에 거기에 천의 얼굴을 가진 김혜수님이 정점을 찍었으니 이정도면 닥본사 수준이겠습니다.


야수본능 / 야심만만

이선균 X 이희준

영화 <미옥>에서는 이선균님과 이희준님까지 캐스팅만으로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남성 위주의 캐릭터와 스토리의 영화들이 주도하는 국내 영화계에서 <굿바이싱글>, <차이나타운>등으로 여배우 주연작의 흥행파워를 입증한 김혜수님은 냉철한 언더보스 나현정 역으로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데요. 여기에 <끝까지 간다>를 통해 액션과 스릴러에서도 긴장감 가득한 열연을 보여주었던 이선균님이 오직 나현정(김혜수)을 위해 밑바닥부터 올라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더합니다.


<해무>, <감기>등 드라마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희준님은 극중 비리 검사 최대식 역을 맡았습니다. 느와르 장르인 만큼 더 실감나고 관객들이 진짜라고 믿을 수 있겠금 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전하며 권력에 대한 거대한 야심과 나현정에 의해 위태로워진 모습까지 다면적인 얼굴을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음을 밝혔습니다.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얼마나 짜증 가득하고 관객들까지 그의 열연에 빠져 분놈 가득함을 느낄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김민석 X 최무성

여기에 이제는 대세배우로 탄생한 배우 김민석님, 그리고 범죄액션물에 절대로 이분을 빠뜨릴 수 없죠. 바로 최무성님인데요. 애기같고 사슴같은 이미지를 가진 김민석님 역시 이번에 <미옥>에서 주환이라는 역을 맡음으로서 느와르에서 그가 과연 어떠한 표정과 눈빛, 열연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최무성님하면 저는 <악마를보았다>가 가장 많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그 때부터 완벽한 범죄, 느와르에 걸맞는 캐릭터를 흡수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살기 가득했고 감정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었던 분이었기에 이번에도 역시 어떠한 캐릭터 옷을 입고 나올지 기대됩니다. 응팔에서 그렇게 순하고 푸근한 옆집 아저씨로 나오셨을 만큼 여러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는 배우이기에 오랜만에 <미옥>을 통해서 그의 열연이 기대됩니다.


웰메이드와 스타일리시까지

대부분이 관객들이 느와르라는 장르에서 떠올리는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이미지보다는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구현하기를 원했던 제작진은 현장에서의 디테일 하나하나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 다양한 촬영기법과 카메라 무빙을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완벽한 의상을 선보여온 최세연 의상감독은 각 캐릭터의 특성과 상황을 담아내는 의상으로 리얼함을 더 했고 특히 인물들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의상 대부분을 손수 제작했고 그 중 나현정의 버건디 레이드 레더코트는 기존에 의상을 만드는 소재가 아닌 제품을 만드는 원단을 여러번 워싱 작업해 시간과 공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혜수님의 탈색헤어와 새하얀 코트의 매치는 보는 것만으로도 그녀가 얼마나 스타일리시한지를 아주 과감하게 보여주면서도 이 영화가 단지 느와르가 아닌 그녀만이 가진 패션 또한 또 하나의 빅재미를 안겨주는 기대 포인트 중 하나라는 겁니다. 패션하면 김혜수를 절대 빠뜨릴 수 없는데 이거 왠지 <미옥>을 보면 장면마다 바뀌는 그녀의 패션스타일에 흠뻑 빠지고도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엣지있는 그녀의 과감한 액션 첫 본격 도전기

캐릭터의 생생함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한 김혜수님은 남자들도 하기 힘든 액션을 소화해냈다고 이희준님이 말하기도 했습니다.10kg에 달하는 장총을 들고 강도 높은 촉격 신을 소화하는 등 매 촬영마다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였는데요. 군대를 다녀온 남자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 겁니다. k2만해도 3kg이 넘는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10kg이라면 k2를 무려3개나 들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특히나 모두가 손꼽는 라떼뜨에서의 마지막 액션은 김혜수님을 비롯해 김태경 촬영감독까지 난이도가 높은 촬영이었다며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수차례 동선을 맞춰야 했던 것과 그럼에도 액션 연기는 물론 폭발하기 직전의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그녀의 프로페셔널함에 스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입니다. 촬영 전부터 무술팀과 적극적으로 합을 맞추면서 회를 거듭할 수록 모든 액션동작을 완벽하게 숙지해나간 김혜수님은 처음에는 무술팀에 의지해 배운대로 하던 액션이 어느순간부터는 춤추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액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생가했는데 또 기회가 온다면 좀 더 제대로 준비해서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며 처음 도전한 액션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애진 탈색 머리로 돌아온 그녀의 파격변신 만큰이나 여성 느와르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포인트라고 보여집니다.

<출처:매력 쩌는 루피형아>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