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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는 한 영화제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고, 무려 8관왕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오늘은 그런 최서희의 나이, 몸매, 방송사고, 빡빡이, 결혼, 국적, 본명, 집안, 학력, 인스타그램 등 궁금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많은 작품에서 캐릭터 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단역으로 주로 등장했던 한 배우가 유명 감독의 뮤즈가 돼 각종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야기는 그 어떤 영화보다 더 극적이다. 실제 최희서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2016)'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 제대로 각인됐다.

'동주'에서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고 동경한 일본인 여성 쿠미 역으로 등장한 그는 이준익 감독의 2017년 신작 '박열'에서 실존인물이자 찬란하고 격정적인 사랑과 투쟁을 한 아니키스트 여인 가네코 후미코로 변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반대로 어눌한 한국어 연기까지 감쪽같이 소화한 것은 물론 조선인을 조롱하는 칼 든 사무라이에 거침없이 국통을 부어버리고, 동지 의식을 잊었느냔며 연인이자 동지인 박열의 뺨을 사정없이 갈기는 거침없는 그의 모습은 관객을 단숨에 매료 시켰다.

또한 관동 대지진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해 조선인을 대규모 학살하고 그 죄를 박열에 덮어 씌운 일본에 신랄한 조롱과 비판을 하는 모습에선 강렬한 생명력이 뿜어져 나왔다. 특히 조선인을 사랑했기에 핍박받는 조선인들을 동정하고 사랑한 여인이 아닌, 특권 계급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타인을 유린하는 부조리한 권력을 저주하고 투쟁하던 그 였다. 그렇기에 자신과 같은 사상과 신념을 가진 박열을 동지로서, 연인으로서 뜨겁게 사랑하며 공명하는 그의 모습은 과감하고 신선한 신 여성 캐릭터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그렇기에 사형 선고를 받고 만세를 외치는 '괴짜'여인의 모습은 누구라도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최희서는 단순히 하나의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 시대를 살았던 인물의 삶과 사고방식, 신념 등을 담아내며 무수히 많은 감정의 동화 작용을 이뤄냈다.

최희서는 1987년 생으로 올해 31살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본명은 최문경 이다. 키는 162cm, 몸무게는 46kg 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미국에서 생활 했다. 그야말로 엄친딸 배우 최희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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