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AC밀란 이적설 궁금증 알아보기

기성용의 이탈리아 세리어A 명문 AC밀란 이적설이 영국현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HITC는 14일 기성용의 밀란 이적이 유력하다며 그를 노렸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다른 미드필더를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스트햄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기성용 영입을 추진했지만 스완지와 기성용 본인이 거부 하면서 무선되었는데요. 기성용의 시선은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적이 급 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칼로메르카토는 지난 13일 기성용과 밀란이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기성용의 행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은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다년 간 스완지에서 수준급 이상의 기량을 선보인 기성용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더 큰 도전을 원하고 있어 웨스트햄보다는 밀란으로 이적을 선호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기성용은 지난 겨울에도 웨스트햄이 스완지보다 좋은 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C 밀란은 기성용을 영입해 경기력과 마케팅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생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성용은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서 아시아 마케팅의 간판으로 활용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AC밀란은 기성용과 계약을 마무리할 경우 베테랑 미드필더 리카르도 몬톨리보(33)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