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피파랭킹 국가대표명단 주요선수 궁금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집으로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덴마크 피파랭킹, 국가대표명단, 주요선수 등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텐마크의 축구 역사는 아마추어 시절과 그 이후로 나뉩니다. 1900년대 초반부터 덴마크 축구 강국으로써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가 비공식 종목이던 1906 아테네 중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땃고, 1908 런던 올림픽과 1912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 강력함은 월드컵 초기인 1930년대에도 이어졌으나 덴마크 축구협회는 대표팀이 친선전과 스칸디나비아 대표팀에서만 나오길 바랬으며 월드텁에 자발적으로 참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한몫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1948년까지도 이어졌습니다. 그 뒤 덴마크는 1948 런더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1960 로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각각 땄습니다.

한편 월드컵은 1954 스위스 월드컵 이후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국내 축구는 아무추어 중심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덴마크의 전도유망한 선수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먼저 프로 리그를 형성한 외국으로 이적할 수밖에 없었고, 이 탓에 대표팀 차출도 난항을 겪으면서 대표팀의 전력이 약해졌습니다. 1964에서 4위를 차지한 것 외에는 유로1984 이전까지 20여년간 단 한번도 메이저 대회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되자 덴마크축구협회는 1979년에 독일인 감독 제프 피온텍을 사령탑에 앉힌 뒤 아마추어 중심의 정책을 완전히 폐기했습니다.

이렇게 정책을 바꾼 덴마크는 유로 1984 본선에 진출하여 조별 리그에선 플라티니-페르낭데-지레스-티가나를 위시한 '마법의 4각형'으로 뭉친 프랑스에게 졌지만 벨기에와 유고슬라비아를 꺽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스페인과의 연장전 끝에 1: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지만 덴마크 국민들의 박수갈체를 받았습니다. 4경기에서 9골이라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덴마크 국가대표는 만인에게 다이너마이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덴마크 월드컵 총성적은 8승 2무 6패 승점 26점으로서, 대한민국 바로 위에 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고 3점차였고 덴마크가 브라질에 못 옴으로서 우리가 역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우리나라 역시 1무 2패 최악의 성적으로 탈락하면서 역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올라가면 무섭지만 대체로 월드컵과 인연이 없는 편입니다. 1958년 이전까지 참가신청도 하지 않았고, 처음 무대를 밟은게 1986년이었을 정도로 국제무대와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진출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첫 경기부터 퍼거슨의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이기더니, 프란체스콜리, 벤고에체아, 폰세카가 버티는 우루과이를 6:1로 학살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라르센 선수가 두 경기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마지막 서독전마저 2:0으로 이기며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시작 전에는 조 최하위+승정자판기가 당연시 되었기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16강에서는 스페인에게 1:5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이 때의 반짝 활약 이후 다시 잠잠하다 대리 출전한 유로 1992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한 이래 다시 강호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1994 예선에서도 6승 3무 1패를 거두고도 정말 안타깝게 떨어졌으며 1998년 8강, 2002년 16강에 연속 진출했습니다. 특히 98년에는 스페인을 이기고 올라온 나이지리아를 4:1로 완파하고 브라질과 팽팽한 승부 끝에 2:3으로 분패했으며 2002년에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2:0으로 누르고 조1위까지 차지했습니다.

덴마크의 주요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시몬 키예르(세비야),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등이 있으며 덴마크의 2018년 피파랭킹은 12위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