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나이 리즈 딸 근황 궁금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엄앵란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엄앵란 나이, 리즈, 딸, 근황 등 엄앵란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엄앵란의 본명은 엄인기 입니다. 1936년 3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83살 입니다.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배우자는 신성일이며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1956년 '단종애사'를 통해서 데뷔하였습니다. 아버지 엄재근은 색소폰 연주자, 어머니 노재신은 배우이며 삼촌 엄토미는 재즈연주가로 유명합니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청춘 영화의 아이콘 그 자체였습니다. 출신 배우로 풋풋하고 청순발랄한 이미지를 내세워 신성일과 콤비를 이루어 많은 청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지금의 연륜 있는 모습만 봐온 세대에겐 상상이 안가겟지만, 엄앵란의 젊은 시절 영화를 보면 날씬한 몸매에 단아한 외모가 눈에 띕니다.

가족 영화에서는 주로 막내딸 같은 발랄한 역할이나, 액션영화에도 간간히 출연하였습니다. 활동 당시는 하루에도 영화를 몇 편씩 겁치기로 찍던 시절이라 그가 도대체 몇 편의 영화에 나왔는지 정확하게 모를 정도로 인기있는 배우였으나 1964년 신성일과 결혼 이후 영화 배우로의 삶을 정리하고 전업 주부가 되어 내조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국회의원 낙선으로 가계가 곤궁해져 대구에서 비빔밥집을 운영하거나 영화사에서 일하는 등 배우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기도했습니다. 그러다 90년대부터 아침마당에서 부부문제 상담코너 패널로 활동을 시작,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현재는 각종 프로그램 패널로, 심지어 모 결혼 정보회사의 컨설턴트로 활동 중입니다.

배우자인 신성일과 이혼한 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자존심 때문에 절대 이혼을 못하겠다라는 이야기도 하는 등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이를 모두 참아낸 말 그대로 보살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바람 핀 남편을 용서하라거나, 본인도 이혼을 하지 않고 살았으니 심각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이혼을 하지 말고 버텨야 한다는 내용의 충고로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사실 신성일은 결혼 전 총각시절부터 숱한 여배우와 염문을 뿌리는 플레이보이였으며, 혼담이 오고간 경우도 많았으나 엄앵란은 그걸 알면서도 그와 결혼했으며 이런 생활은 결혼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게 당연한 줄 아는 사례라고 볼 수 잇습니다.

최근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검진을 받다가 유방암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다행기 조기에 발견돼 부분 절제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허나 실제로는 유선 전이 문제가 발견된 관계로 한쪽 유방을 완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