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우 사생활 여친폭행 카톡 자숙 문제 사건 연봉 소문 데이트폭력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LG트윈스의 불펜을 지켜온 마당쇠. 폭포수 커브를 자랑하는 임정우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최근 폭행 논란으로 선수생활에 주황불이 켜진 상황인데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임정우 사생활, 여친폭행, 카톡, 자숙, 문제, 사건, 연봉, 소문, 데이트폭력 등 임정우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신인지명에서 SK와이번스에 4라운드 지명을 받아 계약금 8,000만원에 입단을 하며 프로선수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909대첩에서 8회 무사 만루에 등판하여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로 내야안타로 1실점(비자책점)으로만 막으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2011년에는 1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11시즌 종료 후 FA를 통해 SK로 이적한 포수 조인성의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LG로 이적하게되었습니다. LG코치진과 스카우트 팀이 고심한 끝에 지명했다고 합니다. 투수를 키우는 김성근 감독의 조련 하에 어느정도 1군에 있을 성적을 기대하고 있던 SK팬들은 김성근 감독의 해임과 함께 유망주를 잃은 셈이었습니다. 게다가 김성근 감독은 임정우를 김태훈, 박종훈과 묶어 유망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선수생활 초창기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 역할을 주로 맡았습니다. 그러나 선발보다는 불펜이 더 어울리는 성적을 올렸는데, 2014년엔 선발 기록이 1승 5패 방어율 6.52 였으나, 구원 투입시에는 방어율 1.52에 1승이 있었습니다. 팬들은 임정우가 선발로 잘 커주길 바랬습니다. 불펜으로 투입될 땐 주로 추격조로 등판하기 때문에 승리 상황에서의 등판 경험을 쌓을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토종 선발인 우규민, 류제국이 모두 30대에 들어섰고 임찬규, 임지섭 등 선발기대주들의 성장세가 더뎠기 때문에 임정우가 선발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 부터는 동점이나 리드 상황에서도 여러번 등판했고, 술찬헌이 나가리된 이후로는 승리조로도 등판하기 시작하더니 시즌 막판에는 아예 마루리 투수로서 쇼케이스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부터는 양상문 감독의 발탁에 의해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수행하는 중. 비록 월별로 기복이 극심하기는 했지만, 현 시점에서 임정우의 마무리 전환은 완벽한 성공으로 평가를 받을 만 합니다.

본래 140KM 중반 정도의 속구 구속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 마무리로 전업한 후 최고 구속이 거의 150KM에 육박할 정도의 강속구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주 무기로는 단연 커브가 손꼽히는데, 김원형, 김진우, 윤성환을 잇는 메이저리그급 커브를 지니고 있습니다. 12시에서 6시로 떨어지는 낙폭이 상당한 수준이며, 볼카운트 3-0에서도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정도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습니다. 경기 중에 임정우가 커브를 더닞면 해설자들이 거의 무조건 한 번은 그의 커브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할 정도로 임정우의 커브는 명품 커브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양상문 감독의 이야기로는 임정우의 커브 회전수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회전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원래 선발 투수 경험도 있었던 투수라 마무리 투수답지 않게는 다양한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구종들이 다 리그 평균 이상입니다. 앞서 언급한 커브 이외에도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구사할 수 있는데, 특히 스플리터는 제 2의 결정구라 해도 될 정도로 2스트라이크에서 수많은 헛스윙을 유도해 냈습니다. 슬라이더도 우타자들 상대로 유효하게 활용되는지라 임정우는 좌타자-스플리터 / 우타자-슬라이더 / 좌우공용-커브로 상당히 다채로운 변화구 승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2016년 기준으로 9이닝 당 탈삼진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탈삼진율이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2017년 12월22일 헤어지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2018년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됬습니다. 제외된 이유를 불거진 사생활에 대한 자숙 차원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인것으로 판단됩니다. 임정우는 1991년 4월2일 생으로 올해 28살입니다. 183cm 키에  77kg의 몸구게를 가지고 있으며 전라북도 익산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