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사망설 나이 부인 아들 집 국회의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 아버지, 장수 드라마의 아이콘 최불암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최불암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최불암 시리즈로 더욱 유명해진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최불암 시리즈가 한창 인기를 끌때 일밤에 출연해 최불암 시리즈 꽁트에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하며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최불암 사망설, 나이, 부인, 아들, 집, 국회의원 등 최불암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1940년 6월15일 경기도 인천부 금곡정(현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1번지에서 사업가인 최철과 대한제국 내 궁내 악사를 지낸 집안의 딸 이명숙의 무녀독남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최불암의 가족 중에는 독립운동가가 많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최불암을 임신한 모친을 국내에 두고 독립운동을 하는 형제들을 따라 중국으로 들어갔고, 해방이 될 때까지 중국에서 사업을 해 큰번을 벌었습니다. 그 후 해방이 되고 나서 만주에서부터 인천까지 말을 타고 귀향했다고 합니다. 말안장에는 돈과 보석이 잔뜩 실려있었다고 합니다. 최불암의 부친은 만주에서 가져온 돈으로 해방 직후 인천에 영화사(건설영화사)와 신문사(인천일보)를 차렸으나 직접 제작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부친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당시 6살에 불과했던 최불암은 부친의 영정을 들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야 했다고 합니다.

대중들에게는 주로 텔레비전에 많이 출연하는 배우라는 인식이 많지만, 젊었을 적에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원래는 연출을 전공했으나, 자기가 연출을 맡은 연극의 배우가 연기를 못하자 그 대타로 뛴 것이 연기 인생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특히 1959년에 극단 실험극회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공연했을 때 타이틀 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당시 한국에서 햄릿을 연기한 최연소 배우였다고 합니다. 다만 평이 안좋았는지 자신이 성에 안찼는지 공연이 끝나고 자진해 군입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연극배우 시절에는 별로 유명세를 못 탔습니다. 당시는 외모가 연극배우의 척도 중 하나 였는데, 거기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한때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67년 28살의 나이에 KBS 2기 탤런트로 데뷔하여 처음 맡은 역할이 김종서 장군, 그것도 계유정난 당시의 노년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줄곧 노역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MBC에서 방영된 제1공화국, 제2공화국에서는 아예 이승만 역할을 맡아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969년 MBC가 개국하자 그쪽으로 옮긴 후에 대박을 많이 터뜨렸고 스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방송국 드라마에도 많이 출연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도 거의 MBC전속이나 다름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불암 시리즈 중에서 터미네이터가 방송국에 쳐들어왔는데 경비가 '야 여긴 KBS야 MBC가서 찾아봐'라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드라마 외에는 KBS의 좋은나라운동본두에 반고정 패널로 장기출연하기도 했으며, 그 덕분에 즐겨 피우도 담배도 끊었다고 합니다.

통일국민당으로 강부자와 함께 통일국민당 전국구(비례대표)의원으로 1992년 14대 국회의원직을 맡기도 했습니다(같은 시기 이순재는 민주자유당 의원이었고, 부대변인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최불암은 다음해 정주영의 대선 패배 때문에 국민당이 대선에서 패하자 군민당 의원과 함께 민자당으로 옮겼습니다.) 15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신한국당으로 (국민당 해체 이후 옮김)지역구 의원 (영등포 을)으로 출마했으나 김니석에게 패배, 낙선하는 아픔을 맛봤습니다. 14대 국회의원 당시에는 전원일기에 출연하는 등, 연예 활동을 겸했습니다. 이는 이순재, 강부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최불암은 1940년 6월15일 생으로 올해 만 77세 입니다. 최불암 사망설이라는 검색어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불암은 현재 한국인의밥상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살아있다는 말입니다. 아직 77세 이기 때문에 송해보다는 훨씬 더 어린 나이입니다. 최근 드라마나 배우로서의 활동은 없지만 조만간에 다시 배우 최불암의 모습을 볼수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