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28ghz 관련주 단말기 통합형 기지국 삼성전자 세계최초 개발

5g 28ghz 관련주 단말기 통합형 기지국 삼성전자 세계최초 개발

삼성전자는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통합형 기지죽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 부분을 통합한 제품입니다.

크기,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올 초 개발한 28ghz 대역 지원 5g무선통신 핵심칩과 새로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탑재해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합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5g상용 기지국 중 통신속도가 가장빠르다고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지국을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에 처음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사업자와 공급 협의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5g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점유율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이지만 그건 장기전망에 해당하는 얘기이며 1~2년래 추가 확산 속도가 빨라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일단 iot와 스마트씨티, 자율주행 등이 일반 소비재와 달리 공공재 성격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 재원 마련과 투자 확충에 이해관계, 관련 법령 정비에 대한 전박적인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고 참여 주체에게 돈이 된다는 확신이 되어야 투자가 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통신주와 장비주 중 무엇이 더 좋을지에 대한 고민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보로 보다 단기로 보나 단 한번도 통신주의 주가 수익률이 시스코를 이긴 적이 없기 때문에 통신주의 추가 상승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iot와 스마트씨디, 자율주행 서비스의 상당 부분이 텔코가 아닌 서비스 업체의 몫임을 고려할 때 네트워크와 통신주 비교에서 통신주를 선택하긴 어렵습니다.

또 통신주는 내수시장이라는 자체적 한계에다 정부 규제와 같은 변수가 자리하고 있어 더욱 그렇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