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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슈

SBS 해피시스터즈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by chickyu 201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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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해피시스터즈 등장인물 관계도


'해피시스터즈'

방송기간: 2017.12.04 ~

기획: 홍창욱

제작: 김용진

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

형식: 120호(방송 회차 기준)

출연: 심이영, 한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반소영


해피시스터즈 기획의도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해피 바이러스가 시작된다!"

여자는 누군가에겐 아내가 되고 엄가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딸이 된다.

하지만 그 모든 이름에 앞서, 

여자는 여자이다.


그렇다면 과연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그녀, 여자가 존재하고 숨을 쉬는 이유는 사랑이다.

여자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으로 산다.


안타깝게도 여자는 사랑이 채워지지 않으면 공허하고 외로워진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여자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진짜 사랑이 있을까?


'해피시스터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 누군가에겐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딸이 되는 그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의 과정을 통해 생기 발란한 해피바이러스를 전하고자 한다.

'해피시스터즈'는 고단하고 척박한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


등장인물과 관계도 

윤예은(심이영)

윤예은(여, 34세) 7년차 전업주부

"어느 날 갑자기 내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나를 버렸다!"

결혼 7년차. 고무장갑 사는 것도 아까워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할 만큼 악착을 떠는 알뜰 살림꾼의 전업 주부.

오로지 남편과 시댁 식구 뒷바라지만을 위해 살아온 착하고 씩식한 국민 며느리!

두 집 살림을 하는 시아버지 이성필 때문에 시어미니가 둘, 시누이도 둘이나 되는 고달픈 현실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심껏 며느리 노릇을 한다.

내세울 것 없는 배경과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독한 시집살이를 하며 고생만 하던 예은. 남편의 사업도 안정이 되어가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자 행복의 절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 행복은 얼마 되지 않아 곤두박질 치게 된다. 철썩 같이 믿었던 남편 진섭에게 여자가 생긴 것. 그냥 한 눈 한번 판것으로 넘어가 주려고 했는데 그 죽일 놈의 남편은 바람이 아니라 사랑 이란다.

사랑했던 남편에게 배신당한 예은. 그녀는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윤상은(한영)

윤상은 (여, 36세) 피아노학원 원장 > 재웅의 계약 결혼 상대

"대충 포기하고 사는게 부부야. 진짜 사랑해서 사는 부부가 몇이나 있어?"

예쁘고 착하고 순수, 상큼하기까지 한 우아한 싱글.

피아노 전공, 아담한 피아노 학원의 원장.

겉보기엔 웬만한 조건의 남자는 눈에 차지 않아 결혼을 안한(결코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했다고 믿는!)우아한 싱글을 즐긴다.

그러나 속사정을 까보면, 사채까지 끌어 무리하게 오픈한 피아노 학원은 경영 적자로 빚에 쪼들리는 상태이고 만복의 집에 엄마 덕자와 월세로 엊혀 사는 답답하기 짝이 없는 신세다.

최재웅 (오대규)

최재웅 (남, 43) 다미성형외과 원장

" 이 세상에서 가장 불합리한 제도는 결혼이야. 인생은 능력껏 즐기는 거야!"

다미 성형외과 원장, 연예인보다 유명한 화려한 돌싱.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진희를 혼자 키운 딸 바보지만 능력 있고 매너 좋은 품절남이자 돌싱인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쉽게 만나는 척 하는 쇼윈도형 카사노바. 절대 한 여자에게 마음은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야 맞겠다.

그렇게 자유롭고 화려한 사생활을 즐기면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가 싶었는데 난데없이 딸 진희가 엄마가 필요하다는 호소를 하자 '까짓 거 진희에게 엄마를 만들어주자'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엔 별 마음도 없고, 결혼 상대인 상은을 사랑하지 않지만 쿨하게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사랑 없는 계약 결혼, 그러나 점점 상은에게 마음이 끌리는 가운데 사랑과 계약 사이에서 오락가락, 좌충우돌 하게 되는데.. 계약 결혼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 다칠걸?

이진섭 (강서준)

이진섭 (남, 38) JU의료기 사장

"당신은 착하고 좋은 여자지만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됐어!"

불우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이 견딜 수 없어서 꼭 성공하고 싶었고 이제 어느 정도는 성공한 사업가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서 행복하다. 가난이 싫었지만 그것보다 더 싫었던 것은 어머니가 둘인 아버지 때문에 입은 상처가 죽기보다 싫었다. 그래서 자신은 죽어도 아내 예은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비서이자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는 조화영을 만나 흔들린다.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 자신에게 헌신한 예은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화영과의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데...

국민 밉상, 막장 남편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릭터! 이 세상 모든 아내들의 공공의 적인 이 남자, 과연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민형주 (이시강)

민형주 (남, 31) TMO 그룹 본부장

"당신 때문에 사랑을 다시 믿고 싶어 졌어!"

'TMO'의 미래 최고 경영자이자 현재는 본부장. 평소엔 장난 끼가 많지만 알고 보면 깊은 속내를 가진 남자. 자신이 생각한 것을 눈치 보지 않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저돌적인 면이 있다. 유머도 있고, 사랑을 시작하면 돈키호테 스타일의 돌직구 직진형!

사랑에 전부를 걸 줄 아는 남자, 여자에게 관심은 없지만 자기 여자한테 만큼은 따뜻한 로맨티스트!

그런 그가 남편에게 배신 당한 예은의 상처와 고통을 지켜보면서 운명적 사랑에 휘말리게 되는데..! 좌회전, 우회전도 없고, 유턴도 없는 예은을 향한 온리 직진형 사랑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조화영 (반소영)

조화영 (여, 29) 진섭의 비서이자 내연녀

"돌을 던질 테면 던져! 세상이 나에게 해 준 게 없으니 내가 빼앗겠어!"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에 몸을 실은 야망의 여자. 한 때 배우가 꿈이었으나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미련 없이 때려 치웠다. 

자신이 갖겠다고 마음먹은 남자는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차지했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무기로 주로 잘 나가는 유부남들과 거침없는 불륜을 행해왔다. 딱 재벌가의 며느리가 좋은데 자신의 스펙이 그것을 받쳐주지 못하니 경제력이 빵빵한 유부남이나 돌싱을 유혹해서 폼 나게 품위 유지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레이더망에 순진하고 착한 남자 진섭이 포착된다. 작정하고 꼬시기 시작했고 작전대로 진섭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왔는데 조강지처라는 여자가 당최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슬슬 승부욕이 솟구치기 시작하고 진섭과 예은을 이혼시키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데...

그토록 치열하게 갖고 싶어서 빼앗은 사랑, 그 사랑의 결말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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