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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우즈벡 피파랭킹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한국경기 예상 알아보기

by chickyu 201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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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축구 8강에서 만나게 된 우즈벡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우즈벡 피파랭킹,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한국경기 예상 등 우즈벡 축구 국가대표팀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1930년~ 1992년까진 소련의 일원이었습니다. 나라 자체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생국이기도 해서 아직까지는 비록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경력은 없지만, 과거 소련의 일부였고 소련은 어지간한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축구 선진국이었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그 기풍을 이어받은 우즈벡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도 상당한 강자이며, 동아시아와 중동의 강호들과도 충분히 상대 가능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독립 이래 처음으로 출전한 1996년 AFC 아시안컵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탈락한 적이 없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피파랭킹은 95위로 한국(57위)보다 38단계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한국과의 전력은 1승 1무 7패로 한국이 우세 하지만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린 U23 AFC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을 4:0, 한국을 4:1로 대파한 뒤 결승에서 베트남을 꺽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7개월 전인 올해 1월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역시 대부분이 우승 멤버입니다. 당시 우승을 했던 멤버에 와일드카드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의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은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조별예선 3경기와 16강전 모두 4승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무실점에 13골이나 넣었다는 점은 숫자로만 보면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최강임을 뜻하고 있습니다. 한편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대패했던 한국은 팀 선수 대부분을 변경했고 황의조, 손흥민, 조현우 등 수준 높은 와일드카드 선수까지 더했습니다.

팀을 바꾸고 조별예선까지는 삐끗하는듯 했습니다. 바레인 전을 제외하면 1:2로 진 말레이시아 전과 1:0으로 겨우 1승을 챙긴 키르기스스탄 전은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16강 이란전에서 후반 적극적으로 몰아세우며 2골을 넣어 2:0 승리를 일군 경기력을 본다면 이번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는 한국이 해볼만 하다는 예상이 많습니다.

물론 골키퍼 조현우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점과 수비수 김민재가 이란 전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뒤 이번엔 복귀하는 점 등이 이번 경기에 주요 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많은 젊은 선수들의 병역 문제와 국민들의 많은 기대가 걸린 경기입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꼭 보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한편 한국은 이번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북한:아랍에미리트 가운데 한 팀과 4강전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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