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군대 나이 연봉 궁금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임기영 군대, 나이, 연봉 등 임기영 선수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임기영은 1993년 4월 16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26살 입니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수창초-경운중-경북고의 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 2라운드(전체 18번)에서 한화에 지명되어 프로로 데뷔하였으며 2015년 기아로이적해 뛰고 있습니다.

2015년~ 2016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으로 병역문제는 해결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하는 기교파 사이드암 투수로 출중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높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타자와의 수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게 특징입니다.

안타나 홈런을 맞더라도 다음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강한 멜탄도 장점입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사이드암답게 평균 130km 중반대를 기록하며 최대 146km까지 보여준 적이 있으나, 한화시절 잠시 팔각도를 올렸을 때의 기록이고 군 제대 이후 기아에서는 144km가 최대 구속이었습니다.

투수로서의 결정구는 단연 체인지업입니다. 직구와 동일한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타자가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고 좌타자 기준 35cm 이상 바깥쪽으로 떨어져서 헛스윙을 유도합니다. 

한편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한국과 중국 대결에서 임기영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기영은 27일 치른 인도네시아와의 B조 예선 2차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을 던졌습니다. 당시 가볍게 몸을 푼 임기영은 사흘을 쉬고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됩니다.

임기영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 대만전 선발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도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사이드암 투수가 낯선 중국 타선을 상대로 임기영이 효과적인 투구를 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임기영의 연봉은 3,100만원을 받았으나, 2018년 1억 3,000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본인은 군복무를 했지만 후배들을 위해 승리를 거머쥐는 투구를 펼칠수 있을지 내일 중국과의 경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