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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김국환 나이 타타타 노래 궁금증 알아보기

by chickyu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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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수 김국환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김국환 나이, 타타타, 노래 등 김국환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김국환은 1948년 8월 1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71살 입니다. 1969년 김희갑 악단 단원으로 데뷔하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79년에 비공식적으로 나마 독립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비공식이었기에 눈길을 끌지 못했고 77년 <꽃순이)란 곡이 어느정도 유명했으나 김희갑 사단에서 나온 노래일 뿐 누가 부른 노래인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초반부터 생계를 위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게 됩니다. 김국환 본인이 어느 인터뷰에서 "돈이 없어서 어느날 끼니를 네 가족이 라면 한 개를 나눠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아들이 너무 배가고팠는지 누나 걸 빼앗어 먹은 일이 있었다. 그때 누나가 동생 머리를 딱 때리자 동생이 그대로 뒤로 넘어갔는데 그때까지도 라면을 입에 물고 잇었다. 그런데 그걸 빼려고 잡아당기다 보니 줄줄줄 계속 나오는거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씹지도 않고 삼키려고 했을까.."는 요지의 회상과 함께 그때부터 일을 찾아다니다 보니 걸린 일이 바로 애니메이션 주제가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인가요계에 데뷔한 해는 1991년이며 그의 첫 앨범인 1집 <타타타>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의 수록곤인 <타타타>는 당시 인기 절정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국민 애창곡이 되었고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하면서 김국환은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외에 <우리도 접시를 깨뜨리자>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바람같은 사람> <숙향아>등의 히트곡을 내며 90년대 초중반까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12년에는 <웃어버려>라는 곡으로 활동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내 인생 후회는 없지만>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달래강>을 발표했습니다.

위에 서술했듯 김국환 하면 애니매이션 주제가를 빼놓을 수 없는데 <마징가Z> <은하철도999> <메칸더V> <천년여왕> <태양소년 에스테반> <미래소년 코나> <유령대소동>등 80년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었고 편견도 상당했던 한국에서 그의 이런 이력은 아무래도 빛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가요무대에서 김국환이 만화영화 주제가를 불렀던 이야기를 하자 같이 출연했던 송대관이 "만화영화 노래 많이 불러서 뭐해, 별 도움 안 되잖아"라고 면박을 지기도 했습니다.

2006년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저의 최고의 히트곡"이라며 은하철도999 주제가를 부르시도 했습니다. 어느덧 70을 넘은 나이의 김국환 앞으로 신규앨범을 더 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김국환의 노래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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