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김지훈사망 궁금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김지훈사망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김지훈이라는 동명이인이 많아 제목만 보시고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실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지훈씨 관련 내용을 보다 갑자기 배우김지훈사망이라는 검색어가 나오게 되어 이게 무슨일인가 생각이들어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확인결과 '부잣집 아들'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훈이 아닌 가수 투투 출신의 김지훈의 사망과 관련해서 이런 검색아가 발생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투 김지훈은 2013년 4월 향년 40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94년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등으로 큰인기를 모았던 김지훈. 이후 2000년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꾸준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김지훈은 2008년 6월 결혼식을 올린뒤 2008년과 2009년에는 솔로 가수로서 싱글음반을 내려고 계획하기도 했으나 그 계획은 최종적으로 실행되지 않았으며, 음악관련 예능이나 라디오 방송, 각종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는 활동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에는 결혼 전과 다른 캐릭터도 부여받으면서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지만 2009년 7월 엑스터시를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mbc에서 출연금지 명단에 오르며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하였고, 그 이후로 방송활동이 없는 긴 자숙 기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2010년 협의 이혼 서류를 서울 사정법원에 제출하였고 3개월의 이혼 숙려 기간이 끝난 후에 이혼하였습니다. 동년에 뮤지컬에 캐스팅되어 재기를 노렸으나 이혼 관련 소식으로 작품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고 제작 발표회 전날에 자진 하차하였습니다.

2013년 12월 12일 오후 1시경 서울 중고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친 채 발견되었습니다. 자살로 보이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하기 약 1주일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울증에 대한 자살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장례식 이후 편곡자의 하드디스크에서 그가 부른 '그대 눈물까지도'의 음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가족들과 투투의 前멤버이자 작곡가 오지훈의 허락하에 그의 1주기를 기념하여 2013년 12월 11일에 '그대 눈물까지도'가 유작으로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