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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돌아온 한화의 수호신 권혁 결혼 연봉 나이 궁금증 알아보기

by chickyu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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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돌아온 한화의 수호신 권혁 선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권혁은 최근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었는데요. 최근 다시 1군에 복귀해 짧은 이닝이라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간 권혁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보답을 했습니다. 오늘은 권혁 결혼, 연봉, 나이 등 권혁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혁은 1983년 11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 입니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수창초-성광중-포철공고를 졸업했습니다. 192cm의 큰 키에 100kg의 체중을 가진 거구의 좌투수 입니다. 200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하였고 2015년부터 한화이글스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권혁

삼성시절 <삼성의 쌍권총>, 한화에서는 <불꽃남자>. 몇 년간의 삼성의 철벽 불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 권혁입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실력이 하락해 이제 잊혀져가는 선수가 되는 듯 했으나, 한화로 이적 후 다시 주목을 받게되었습니다. 불펜 투수가 이렇게 화제성이 높은 경우는 최근 없었으나 김성근 감독의 엄청난 혹사를 꿋꿋히 버텨내면서 자신의 몸을 불살라내는 모습이 꼴지를 전전하던 한화가 2015시즌 가을야구 싸움을 하면서 얻은 투혼의 팀컬러와 잘 맞았기에 2015년부터 한화의 아이콘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한화의 상징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권혁

2014년 11월 28일 4년 총액 32억원 (계약금 10억 원, 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4억 원)으로, 거품이 가득 낀 FA시장 상황에서 세간의 예상보단 낮은 금액으로 한화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돈보다는 필승조나 마무리를 보장받길 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한화는 20인 명단에서 빠져 KT위즈로 이적한 윤근영이라는 좌완 불펜의 누수를 그 이상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선수로 대체하였습니다. 

2015시즌 권혁은 삼성에서 2년 간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했기에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한화로 온 만큼 그 기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끊임없는 혹사에도, 묵묵히 제 한몸을 불사르며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권혁의 이런 정신력은 한화팬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했습니다.

권혁

하지만 2016 시즌 무통주사도 힘들 상황까지의 투혼 후 결국 8월 24일, 팔꿈치 통증으로 서산 재활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결국 10월 15일, 팔꿈치 수술에 들어가기고 결정하며 3번째 팔꿈치 수술과 2번째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권혁

2017시즌 선발 투사가 아닌 불펜 투수로 200이닝을 던지며 휴식을 부여 받았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1군에서 말소되며 2군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이런 성적에 대해서 혹사의 누적으로 인한 부진일 가능성이라고 판단했고 권혁에 대해 욕하지않았습니다.

이후 기나긴 1년의 기다림 2018년 8월 15일 권혁이 드디어 1군에 올라온다는 소속이 전해졌습니다. 8월 29일 경기에 올라와 1과 1/3이닝 동안 1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습니다. 최고구속은 147km를 . 다시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아직은 경기에 더 적응을 해야할 것이고 선발투수로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줄 권혁을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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