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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공부

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 '팜테크 포럼' 1DAY

by chickyu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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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9일부터 21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가 개최됐다. 귀농귀촌박람회는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주로 개최되었는데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가 되니 다른 박람회와는 개최 장소부터가 조금 달랐다.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귀농귀촌박람회와는 달리 박람회 기간중 박람회장에서 '팜테크포럼' 이라는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는 부분이었다. 

'팜테크포럼'은 국내 유망한 농업관련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 총 3일간 16명의 연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첫쨋날은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자 전 농촌진흥청 청장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민승규 교수가 '농업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네덜란드에서 본 한국 농업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한국농업의 현재 문제점과 네덜란드라는 농업 선직국에서 한국농업에 배워야할 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했다.

두번째 강연은 김윤모 AJ캐피탈파트너스사장의 강연이었다. 김윤모 사장은 농업을 비즈니스의 한 산업으로 보고 기관투자자는 이런 농식품 기업에 투자한다라는 주제로 농업을 운영하며 기관과 기업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주로 국내 농식품기업의 투자 성공과 실패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농산업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세번째 강연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채상헌 교수는 시골살이궁리소라는 칼럼을 쓰며 이미 많은 농업인들에게 유명한 인사다. 채상헌 교수는 2018년 지금 우린 왜 농촌을 주목하나 라는 주제로 현재 스마트팜, 식물공장 운영에 현실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네번째 강연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업지원팀장인 최재욱 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최재욱 팀장은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고 운영되고 있는 농식품 기업들의 사례와 국내에서 농업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 사례를 이야기했다. 현재 농업을 가지고 창업하는 여러 회사들의 사례를 기반으로 창업의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첫쨋날 이 4명의 강연이 모두 마무리 되었고 둘쨋날 부터는 8명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오천호(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문정훈(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전직복(이마트 과일바이어), 권민수(록야 대표), 강대현(미래원 부사장), 전승권(빛컴인 대표)가 둘쨋날 강연의 연사들이다.

둘쨋날은 첫쨋날과 달리 실제 농업을 기반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인 에코맘의산곡이유식, 록야 의 대표들에게 농업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듣고, 미래원 국내최대 식물공장 부사장의 식물공장 운영으로 최초 BEP를 달성한 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날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전형 귀농귀촌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내용이 길어 추후 둘쨋날 강연에 대한 포스팅을 쓰기로하고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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