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궁금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래드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강원래드 채용비리 사건 궁금증 알아보기 입니다.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 신입사원 518명 중 무려 493명이 빽으로 입사하였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2017년 현재 국회 법제사범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의원의 5급 비서관 출신 김모 씨가 2013년 말 강원랜드 과장급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워터월드 수질환경분야 전문가' 선발 과정에서 공고상 지원자격(환경분야 경력 5년 이상 등)에 당초 미달했는데도 합격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당시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이 직접 채용을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당대표비서실장인 염동열 의원 쪽도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모집 때 채용을 청탁한 규모가 80명이 넘고 이 중 20~30명이 최종 합격한 정황이 발각되었습니다. 염동열 의원보조관으로 근무한 김모씨에 따르면 2012년 말 지역사무실에서 40명, 서울 사무실에서 23명의 명단을 받아 각각 강원랜드 전무와 인사팀장에게 전달했으며 2013년 초 있었던 2차 교육생 모집 때도 지역사무실에서 20여명의 명단을 받아 서울 사무실에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염동열 의원은 김모 씨가 청탁을 받아놓고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후, 2017년 10월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가 유력자들의 취업청탁 대상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격자의 100%가 청탁대상자였던 것입니다. 청탁 청탁자로 이름을 올린 이들 가운데 당시 사장,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들뿐 아니라 국회의원의 사촌동생, 노조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합격했습니다. 당시 강원랜든 인사팀이 작성한 명단에는 모두 625명의 청탁대상자들 이름과 생년월일, 출신지와 학력, 전화번호, 전형 점수와 합격 여부 등이 엑셀파일로 상세히 정리돼 있습니다. 특히 이들의 주민번호 앞 칸에는 '추천자'라는 항목으로, 청탁자들의 이름이나 직업이 명기됐습니다. 최다 추천자는 최흥집 당시 사장이었습니다. 모두 267명을 추천해 256명을 합격시켰습니다.

2018년 3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래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관한 종합 결과 보고를 받은 뒤 후속 조처를 철저하게 속도를 내서 처리하라고 지시했고,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처리에 소극적인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부정합격 혐의가 확인돼 2월 5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강원래드 직원 226명이 전원 면직되었습니다. 곧바로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범무부 검찰국, 서울중앙지검 검사 사무실은 강원래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압수수색했습니다.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채용비리 관련 직원 226명의 직권면직 방침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설거라고 합니다.

2018년 3월 30일 면직자 226명 중 198명에 대해 채용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이 채용비리로 인해 탈락한 피해자들을 구제해서 우선 고용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구제 대상자 중에도 부정청탁을 했던 사례들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