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김수현, 9일 결혼 김수현 윤석민 누구 나이 프로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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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으로 결혼식을 미뤘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본명 김시온)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합니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예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두사람의 청접장에 담긴 웨딩사진을 보면 김수현은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끕니다. 청접장에는 같은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만을 약속하는 귀한 날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저희의 하나 됨을 지켜보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글이 담겨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소식은 지난해 9월 첫 보도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한 달 앞선 8월에 약혼식을 올렸고, 1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첫째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여 미뤄진 것입니다. 윤석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바 있습니다.

한편 윤석민은 2005년 KIA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차례 국가대표로 활약한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올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에도 잠시 몸담았으며, 지난 2015년 KBO리그로 복귀해 통산 370경기 77승 67패 75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입니다.

1989년생인 김시온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신인 연기자 입니다. 김시온에서 김수현으로 개명했습니다. 지난 2009년 여고괴담5에서 조연으로 출연했고, 2014년 연극 이바노프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