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마약왕의 주인공으로 실존했던 이황순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이황순 근황, 사망, 출소, 현재, 사건 등 이황순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은 부산-현해탄-일본을 넘나들었던 필로폰 밀수업자 이두삼을 다룬 영황입니다. 이두삼의 실제모델이 1970년대 국내 최대 마약업자 이황순이라는 점이 언로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이황순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금 세공업자였다가 금괴 밀수 조직과 손잡으면서 밀수의 세계에 눈을 뜬 영화 속 이두삼은 징역을 살고 나온 뒤 필로폰 밀수출에 착수합니다. 1970년대에 강조되던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므로 원료를 수입해 가공한 뒤 수출하는 방식으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말을, 이두삼은 필로폰 분야에 응용하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로 필로폰 산업이 위축된 일본에서 원료를 수입해 부산에서 가공한 뒤 일본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실제 이황순도 큰 돈을 벌었씁니다. 영화에서처럼 실제의 그도 호화주택에서 생활했습니다. 영화에는 이두삼이 CCTV를 통해 외부를 관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1970년대에 저런 장비를 집에다 갖췄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입니다.
실제의 이황순의 저택은 개집마저 호화스러웠습니다. 경향신문에서는 잘 훈련된 맹견 4마리는 대문 안 왼쪽에 붉은 벽돌로 지은 3평 규모의 호화 개집에 가두어 두었다가 밤에만 풀어놓았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이황순은 1980년 3월 19일 박정희 암살 직후에 체포되었습니다. 이황순이 부를 축적한 것은 박정희 정권이 거대한 경제적 부조리에 기대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이황순은 정상으로 올라갈 때뿐 아니라 정상에서 내려오는 과정도 한 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영화속 이두삼은 자택에서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스스로 자해합니다.
실제로 이황순도 군경과 3시간이나 총격전을 벌이던 중 자살을 시도하다가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오른쪽 어깨에 총알 20알이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1981년 4월 28일 이황순은 대법원 선고에 의해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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