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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최민경 미투폭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궁금증 알아보기

by chickyu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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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경이 대한체육회 여성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체육회에서 근무 중인 최민경은 지난해 7월 회식이 끝난 후 노래방에서 같은 부서 여자 상사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민경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회식 자리에는 최민경 등 남녀 7명이 있었는데 B씨가 최민경에게 기습적으로 달려와 목을 휘어 감고, 쪽쪽 빨며 입 주변에 침을 발랐다는 것입니다.

최민경은 이후 연맹 측에 이를 제보했고 경위서를 작성했지만 이후 "인사총책임자인 D상사의 회유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D상사는 최민경에게 "여자(B씨)가 여자(최민경)에게 뽀뽀 할 수 있지 않냐, 그런 것도 못 받아들이냐, 대한체육회에 여성 간부가 없다는 것이 국정 감사 때마다 지적사항이었다"고 따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민경은 1982년 8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 입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였습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계주에서 금메달, 2005년 베이징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03년 대표팀 선발전에서 후배들에게 밀린후 프랑스로 귀화하여 2004년 2006년까지 프랑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미투폭로를 통해서 체육계도 미투폭로가 계속해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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