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삼장 손오공 우마왕 방송사고 2화방송 다시보기

화유기의 역대급 방송사고는 결국 역대급 홍보가 됐습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화유기 2회 최종본이 전국기준 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방송사고를 냈던 2회(4.8%)보다 0.8%P, 첫방송(5.2%)보다 0.4%P 높은 수치입니다. 자체 최고 시청률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화유기 방송사고,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삼장, 손오고, 우마왕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지난 24일 화유기는 스턴트맨의 와이어가 그대로 노출됐고, 블루스크린이 전파를 타며 방송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이에 25일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회유가 방송사고가 상위권에 머물렀고,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로인해 화유기의 노이즈는 마케팅으로 이어졌습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 입니다. 낯선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예능 등을 통하여 익숙한 서유기의 캐릭터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이며 두사람 간에 고통스러울 정도로 지독한 사랑이 꽃피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판타지극이 주는 볼 재미, 호러 퇴마극이 주는 긴장감 그리고 로맨스가 주는 설레임까지 더해져 모두가 더불어 두근두근 함께 가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유기는 주인공 손오공(이승기)와 삼장(오연서), 우마왕(차승원) 등 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재 조명해 드라마를 구축했으며, 손오공과 삼장의 로맨스를 그려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마왕은 신선이 되기 위해 수행중인 요괴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저팔계(이홍기), 사오정(장광) 등 다채로운 조연급 배우들이 극의 재미를 더해줘 완전 새로운 개념의 서유기 해석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극의 시작은 삼장이 어린시절 감금형벌을 받고 있는 손오공을 해방시켜주면서 시작됩니다.

손오공은 삼장이 자신을 해방시켜주는 대가로 삼장이 위기에 처했을때 언제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구해주러 가기로 약속하고 계약을 하지만, 막상 해방이 되고 난 후 삼장의 기억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하는 주술을 거는 악의적인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계약을 통해 맺어진 인연 때문인지 자꾸 삼장과 엮이게되고 이를 드라마에서 로맨스를 적절하게 석어 풀어가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드라마의 시작단계이고 앞으로 어떤 내용이 구성될지 모르나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의 시작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