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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강릉 금학칼국수 장칼국수와 콩나물비빔밥 #주차 #웨이팅

by chickyu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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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는 여름맞이 2번째 여행으로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은 평창올림픽 이후 KTX가 개통되어 서울(청량리)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는데요. KTX 덕분인지 정말 많은 인파들이 강릉에 몰려 있음을 강릉역에 내리자마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도착한 강릉에서 강릉여행 첫번째 식사를 해야했기에 여러가지 메뉴중 교동짬뽕과 금학칼국수 두가지 메뉴를 놓고 고민해보고 검색을 해본 결과 교동짬뽕은 기본 웨이팅을 2시간 이상해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금학칼국수로 이동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금학칼국수와 교동짬뽕집은 둘다 강릉시내에 있으며 강릉역에서 버스로 2정거장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3시 즈음 도착한 금학칼국수도 역시 웨이팅이 없을수는 없었습니다. 대기인원은 약 20여명 대기시간은 대략 30여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금학칼국수는 시내 메인 길에서 조금 골목으로 들어와 위치해 있었는데요. 차를 이용해서는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다른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서 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목에 차가 들어갈수 없습니다.

금학칼국수의 메뉴는 장칼국수와 콩나물비빔밥, 공기밥 단 3가지입니다. 저희는 일행히 3명이라 장칼국수 2개와 콩나물비빔밥을 시켜 나눠먹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메인 메뉴에 앞서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는 시큼한 맛을 가진 쉰김치로 칼국수와의 궁합이 잘 맞을 정도의 시큼한 맛이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장칼국수와 콩나물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장으로만 맛을 낸 장칼국수는 특별히 들어간 재료는 보이지 않고 칼국수와 국물만이 나왔고, 콩나물 비빔밥은 콩나물밥과 계란후라이, 양념간장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장칼국수는 일반적으로 먹던 멸치육수나 닭육수와 비교해서 좀 진한 맛이 나며 기본 반찬인 김치와 함께 먹을때 궁합이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콩나물비빔밥은 개인적인 평가로는 왜 이걸 줄서서 먹는지 이해할 수 업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평가를 마무리하자면 장칼국수와 시골집에서 먹는 간결한 한끼 시작정도로 방문해 30분정도 웨이팅을 할만한 가치는 있지만 콩나물비빔밥은 굳이 시켜먹지 않아도 된다는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다음에 강릉여행 맛집 2번째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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