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크라운 가격 궁금증 알아보기

치열이 비뚤어진 치아, 돌출입, 부정교합인 치아를 교정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어린나이에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치아교정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치아교정보다는 보다 쉽고 빨리 치아를 교정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 크라운, 레진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게 보편적이다.

치아교정의 경우 자신의 이빨을 삭제하지않고 치아를 고르게 만들어주는 시술로 일상생활에 불편할 만큼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을 고쳐주는 의학적 용도와, 뒤틀려진 치아를 바로잡아 아름다운 얼굴로 만들어주는 미용적 용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교정기간이 오래걸리며 교정기간동안 불편함을 견뎌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다음으로 알아볼 라미네이트는 미관상의 목적으로 치아의 일부를 삭제한 뒤, 도재 기공물을 레진 접착제로 붙이는 치과 시술이다. 일종의 치아성형술에 속하며, 비슷한 시술과정을 거치는 미니쉬라는 치아성형방법이 있다. 

오늘 알아볼 치아 크라운은 치아를 인공 틀(금속관)로 씌우는 치과 시술을 말한다. 보통 신경치료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재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크라운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눠지는데 PFM크라운, 올세라믹 크라운, 지르코니아 크라운, 골드 크라운 이다.

오늘 알아볼 크라운의 종류는 필자가 진행했던 방법인 지르코니아 크라운이다. 세라믹의 잘 깨진다는 단점을 보완해서 만들어진 크라운으로 가격은 꽤 나가지만 치과용 세라믹 재료 중 가장 강도가 높으며, 색도 금속심이 없는 세라믹 계열이니만큼 치아색과 구분이 힘들정도로 유사하게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심미적으로는 가장 우수하여 잘 보이는 앞니같은 부분은 거의 무조건 지르코니아를 추천한다. 자연치보다 측면의 촉감이 약간 더 매끈하고 건조상태에서 광택이 약간 더 난다는 차이가 있다. 단, 너무 단단한 나머지 교합치(맞닿는 치아)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르코니아는 플라그가 잘 안끼고 내식성이 굉장히 높아 치아 겉표면에는 충치가 생기지 않아 유지하기도 편하다. 다만 크라운 밑으로 접착제가 용해되면 충치균이 들어가 번식될 순 있는데, 이는 모든 크라운이 지닌 단점이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가격은 보통 50~60만원(치아당)가격 수준이며 본인의 치열 형태에 따라 보통 4개정도의 치아를 시술하기도 하지만 치열이 많이 좋지 않은 경우는 6개까지도 시술해야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