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감독 투수 기록 나이 연봉 궁금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화이글스의 수장 한용덕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한용덕 한화감독, 투수, 기록, 나이, 연봉 등 한용덕 감독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한용덕은 1965년 6월 30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54살 입니다. 대구 출신으로 대전천동초-충남중-북일고-동아대의 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역시절 포지션은 투수입니다. 1987년 빙그레 이글스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현역시절 '무관의 투수왕', '이글스의 또 다른 연습생 신화' 등의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이글스의 연습생 신화에 타자로 장종훈이 있다면 투수에는 한용덕이 있었습니다. 다리를 최대한 높게 들어올린 후 대충 던지는 듯한 특이한 투구폼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선수시절 등번호는 40번이었습니다. 감독으로 다시 돌아오면서도 역시 40번을 달았습니다.

한용덕의 젊은 시절은 고난으로 가득했습니다. 원래 고향은 대구지만, 부친의 사업 실패로 8살때 대전으로 이사하여 가난에 찌든 유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대전 천동초등학교 때 유격수로 야구를 시작했찌만 덩치가 작은데다가 실력도 그저 그래서 홀대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동아대 야구부에 진학하면서 덩치는 커졌지만, 이번엔 중학교 시절에 부상당한 왼 무릎의 관절염이 재발하여 결국 1년 만에 중퇴했습니다.

그 뒤로 자포자기하여 술에 찌들어 사는 나날을 보내는가 하면 야구를 잊기 위해 관절염과 약시를 숨기면서까지 16개월 방위병 판정을 받아 방위 복무를 하였고, 소집해제 후에는 잡부나 트럭 운전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야구를 끝내 잊지못해 대전구장을 자주 기웃거리다가 결국 1987년 북일고 시절 은사이자 당시 한화의 전신팀인 빙그레에 감독으로 부임한 김영덕 감독에게 "배팅볼 투수라도 시켜달라"고 하소연하여 허락을 받고 연습생 신분으로 야구 인생을 재개했습니다. 그 뒤 3개월 후에 연봉 600만원에 정식 선수로 등록, 포지션도 투수로 바뀌었습니다. 이때 타자들에게 배팅볼을 던져 주며 제구하는 법을 익혔다고 합니다. 특유의 하이 키킹후 대충 던지는 듯한 투구 폼도 배팅볼을 상체를 이용해 던지면 팔이 아프니까, 조금이라도 오래 던지려고 연구하다가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배팅볼을 던지면서 완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구종이 직구밖에 없는 등 투수로서도 그저 그랬으나, 1990년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로 슬라이더를 장착하며 화려하게 변신하여 그 해 13승을 기록하는가 하면 1991년에는 17승을 거두며 한일 슈퍼게임 대표 선수로 선발, 4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1991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 그 당시 최강 팀인 해태는 빙그레와 상대하며 8승 3무 7패로 아주 근소한 우위이기는 했지만 단일 팀에게 3무를 기록할 정도로 피튀기는 접전을 많이 벌였으며,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서로 상대 팀으로 만나 명숭부를 펼쳤습니다. 그 당시 선동열이 투구수 10회 미만으로 한 이닝을 끝내면, 그 대항마 한용덕 역시 10회 미만으로 끝냈습니다. 결코 선동열에 밀리지 않았던 그의 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

1999년 우승 시즌에는 주로 4선발이었으나 부진으로 신재웅 등과 경쟁해야했고, 2000년에도 여차 선발은 꿰찼으나 김원형과 함께 리그 최다패를 기록하며 한화의 급추락에 일조했씁니다. 하지만 이 해 100승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 37세로 다시 부활하며 노장 투혼을 보여주었으나 나이는 어쩔수 없었던지 2002년부터 다시 하락세를 탔으며 2003년부터는 아예 불펜으로 강등되었습니다. 이후 2004년에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후 은퇴를 결정하여 현역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최종 성적은 통산 472경기 출장, 120승 118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2, 개인통산 1,341 탈삼진 입니다.

한용덕감독은 2018년 한화의 부활을 알리기 시작하며 한화의 이번시즌 가을야구 진출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의 2018년 연봉은 3억원으로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