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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한화 샘슨 연봉 나이 계약금 부인 궁금증 알아보기

by chickyu 201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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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화이글스의 투수 키버스 샘슨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한화 샘슨 연봉, 나이, 계약금, 부인 등 키버스 샘슨선수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샘슨의 풀 네임은 키비우스 N. 샘슨(Keyvius N. Sampson)입니다. 보통 한화 팬들은 샘슨이라고 부릅니다. 1991년 1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살입니다. 국적은 미국으로 플로리다주 게인스빌 출신입니다. 포지션은 투수이며 188cm키에 102kg의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통해서 프로입단을 하게되었습니다.

샘슨은 한화이글스와 2017년 11월 12일에 계약금 30만 달러(약 3억 3천만원), 연봉 40만 달러 (약 4억 4천만원)에 계핵했습니다.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장학금을 받아놓은 상황이라 1라운드 후반 혹은 2라운드 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음에도 4라운드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지명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파드리스가 120만불이라는 1라운더 급 사이닝 보너스를 제시하자 파드리스와 사인하였고, AA까지는 무난히 잘 올라오면서 Top10 후반 혹은 언저리에 드는 유망주 랭킹을 기록하다 타자친화적인 AAA로 올라온 이후에는 계속해서 지적받던 제구력 문제와 패스트볼/슬라이더 위주의 단편 투구내용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명할당 됩니다. 

건너간 시시내티에선 초반에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썩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FA 자격을 얻고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6월 즈음 방출. 그 후 여러 팀을 떠돌다 KBO리그에 안착했습니다. 2013년 더블 A 시절에는 ERA 2.26으로 올스타에 선출됐고, 2016년엔 트리플 A에서 방어율 1점대를 찍기도 했으나 이건 BABIP 빨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그래도 작년에 왔으면 특급 용병 소리는 들었을 텐데 1년 사이 성적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덕분에 26세에 젊은 나이에 비교적 싼 가격에 한화이글스는 샘슨을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0경기 중 141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해 748이닝을 던지고 48승 43패에 평균 자책점 4.16, 탈삼잔 780개, 볼넷 383개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1경기에 출전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6의 성적을 냈습니다. 91이닝을 던져 84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53개를 허용했습니다.

샘슨의 플레이스타일은 타자들이 무슨 공인지 알고도 못때리지만, 정작 자신도 그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전형적인 제구가 안되는 파이어볼러 입니다. 평균 150km, 최고156km의 묵직한 포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집니다. 120구를 던질때 150km가 찍히는 걸 보면 스태미너도 좋은 편입니다. 구사율로 보면 주로 패스트볼-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는 듯하지만, 구종가치는 커브가 제일 높습니다.

휠러와 반대로 제구가 안되는 구위형 투수답게 메이저리그 통산 삼진률은 게임당 8.25개로 상당한 대신 볼넷 비율이 5.2개로 굉장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AAA에서 선발 등판시 평균이닝이 6이닝이 채 안되고 1회에 크게 흔들린다는 점, 정통파 특유의 부드러운 폼으로 던지는 직구가 생각보다 깨끗하게 날아온다는 점 등도 불안요소 입니다. 

한편 샘슨은 그간 미국에 잇던 아내 헤일리 샘슨이 최근 한국에 입국에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경기력이 좋아진데에는 가족들과의 한국생활을 하며 안정전 심리가 작용하지 않았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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