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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슈

착하게 살자 박사장 누구? 알아보기

by chickyu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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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jtbc에서 새롭게 시작한 예능 착하게 살자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착하게 살자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죄수로 등장하는 박사장에대한 내용입니다. 착하게 살자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 등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합니다. mbc 리엉입대 프로젝트 진짜사나이를 연출했던 김민종 PD와 mbc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제영재 PD가 연출하고,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준법정신을 고취한다는 기획 취지에 공감한 법무부, 경찰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실제 여주교도소와 여주경찰서 등에서 촬영했습니다. 교도소 내 생활은 일종의 역할극과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이과정에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하여 제작진이 몰래 카메라를 진행해 줄연자 본인의 행동으로 실제 범죄에 연루되는 듯한 상황을 만듭니다.

연예인 출연진들 외 실제로 수감생활을 하는듯하게 설정되어 나오는 교도관들에 대해서 궁금한신점이 가장 많으실것 같은데요. 우선 그 두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율 (폭력 전과 9범) 방장으로 해당 방에서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작중에선 사공뭉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수시로 문제를 일으켜 수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역할입니다. 수용자들이 들어오기 전날에도 이전 수용자와 트러블을 일으켜 경고를 받은 바 있으며 시시때때로 교도관에게 불려가 주의를 받곤 합니다. 실제로는 근무 18년차 교도관으로 목포교도소에서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박민철(사기 전과 2범) 나이는 알 수 없으나 김보성보다는 적고 박건형이나 돈 스파이크와 비슷한 연배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중에선 군기반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위압적인 외모와 까칠한 성격으로 신입들을 떨게 만듭니다. 김진우가 아침점호 때 실수를 하자 잘못 가르쳐줬다며 방장인 김상율에게도 따지고 드는 거침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근무 9년차 교도관이며 서울구치소에서 CRPT에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착하게 살자는 방송 이전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가장 주가 된 논란은 진짜 사나이 교도소 버전이 아니겠냐는 것 입니다. 진짜사나이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군대의 모습과 현실에서의 모습이 판이하게 달라 군 생활을 희화화하고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우려가 있었듯이, 교도소 역시 같은 이유로 그렇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1화 방영 후에는 다른 의미에서 논란이 되었는데, 사전에 기획된 가상의 범죄 연루 상황과 경찰조사 과정, 교도소 수용과정 등이 모두 현실적으로 표현되어 많이 회석되었으나, 이후에는 출연진에 대한 인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출연진들은 예기치 못한 범죄 연루 상황이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됨으로서 죄를 짓고 경찰 조사와 감방 수용이라는 상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 이후에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출연자들이 의도치 한게 엮이게 된 범죄 내용에 대해서는 고의가 아니더라도 전과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 유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갈지는 모르겠으나 교도소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진 예능인 만큼 제작진이 방송의 방향을 잘 잡아가야 하지않을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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